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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를 오븐에 넣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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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바울 날짜:2006-11-08 조회: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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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난다고 아내가 키우는 강아지를 오븐에 집어 넣어 불구로 만든 남자가 6개월간 징역을 살게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이 남자가 감옥에 들어가면 감옥에 있는 동료 죄수들이 이런 질문을 할 겁니다, “형씨는 죄목이 뭐요?” “저는 강아지를 오븐에 넣어 불구도 만든 죄입니다”. 인생은 코메디 입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빛의 옷으로 입히셨습니다. 천지가 아름다워도 사람만큼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빛난 영광과 우주를 꿰뚫는 지혜와 세상 만물을 통치할 수 있는 사랑과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하여 이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죄가 원수입니다. 우리는 부부싸움하다가 화가 나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타락한 자가 된 것입니다.
이 남자는 얼마나 아내를 사랑한 남자입니까? 얼마나 사랑하면 그렇게 화가 납니까? 사랑하고픈데 사랑이 통하지 않으니 미쳐버릴 것 같아서 사람을 죽일 수 없고 강아지를 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인간의 깊은 심정에 얼마나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이 깊이 박혀있는지 놀랍니다. 그는 사랑을 목마르게 찾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 사람은 상처 났지만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누군가 옆에서 이런 말을 한 마디만 해 줄 수만 있었다면…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줄을 잡고 일어 서십시요. 예수님의 힘으로 거절당한 분노를 이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십시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에게 오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해 줄 사람이 옆이 있었더면
그 사람이 자신의 분노를 보지 않고 자기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보았다면 그토록 절망하지않았을 텐데.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울지 않았을 텐데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격려와 사랑을 기다리고 있지는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사랑의 손길에 목말라 합니다. 사랑의 냉수 한 그릇을 이웃에게 가져다 줄 자가 그리도 없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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